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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차 세계 대전 기록 (독일 제국 관점)
본 문서는 1914년부터 1918년까지 발생한 제1차 세계 대전의 주요 사건들을 독일 제국의 시각에서 정리한 기록입니다.
1914년: 전쟁의 발발과 초기 기동전
- 1914년 8월 1일: 러시아 제국에 선전포고. 삼국 동맹의 의무를 다하고 슬라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결정.
- 1914년 8월 3일: 프랑스에 선전포고. 슐리펜 계획(Schlieffen Plan)에 따라 조기에 서부 전선을 제압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.
- 1914년 8월 4일: 벨기에 침공. 영국이 이를 구실로 독일 제국에 선전포고하며 세계 대전으로 확산.
- 1914년 8월 26일 - 30일: 탄넨베르크 전투 (Battle of Tannenberg). 동부 전선에서 압도적인 수의 러시아군을 포위 섬멸하며 독일의 군사적 역량을 입증. 힌덴부르크와 루덴도르프가 영웅으로 부상.
- 1914년 9월: 마른 전투 (First Battle of the Marne). 프랑스군의 저항으로 파리 진격이 좌절됨. 슐리펜 계획의 실패와 참호전의 서막.
- 1914년 10월: 오스만 제국이 동맹국(Central Powers) 측으로 참전하며 전선이 중동까지 확대.
- 1914년 10월 31일: 제1차 이프르 전투 시작. 서부 전선의 전선이 고착화되며 길고 고통스러운 참호전이 본격화됨.
1915년: 신무기 도입과 전선의 확장
- 1915년 1월 19일: 체펠린(Zeppelin) 비행선을 이용한 영국 본토 공습 시작. 적의 심장부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기 시작.
- 1915년 1월 31일: 동부 전선에서 러시아군을 상대로 최초의 독가스 사용 시도.
- 1915년 2월 4일: 독일 인근 해역을 교전 지역으로 선포. 적국으로 향하는 물자를 차단하기 위한 무제한 잠수함 작전의 전초전.
- 1915년 4월 22일: 제2차 이프르 전투에서 대규모 독가스(염소가스) 사용. 참호전의 교착을 타개하기 위한 기술적 시도.
- 1915년 5월 7일: 유보트(U-boat)가 영국의 여객선 루시타니아호를 격침. 미국과의 외교적 갈등이 촉발됨.
- 1915년 10월 6일: 오스트리아-헝가리군과 연합하여 세르비아 침공. 발칸 반도에서의 영향력 강화.
1916년: 소모전의 극치
- 1916년 2월 21일: 베르됭 전투 (Battle of Verdun) 시작. "프랑스의 진을 빼놓겠다"는 목표 하에 시작된 대규모 공세. 전쟁 역사상 가장 길고 잔인한 전투 중 하나.
- 1916년 5월 31일 - 6월 1일: 유틀란트 해전 (Battle of Jutland). 독일 고해군(High Seas Fleet)과 영국 해군의 거대 함대 격돌. 영국 해군의 해상 봉쇄를 뚫기 위한 시도였으나 전략적 목적 달성에는 한계.
- 1916년 7월 1일: 솜 전투 (Battle of the Somme) 시작. 베르됭의 압박을 분산시키려는 연합군의 대공세에 맞서 수많은 독일 병사들이 전사.
- 1916년 8월 28일: 이탈리아가 독일에 선전포고. 전선이 더욱 복잡해짐.
- 1916년 8월 29일: 힌덴부르크 프로그램 가동. 국가 전체를 전쟁 수행을 위한 총력전 체제로 재편.
1917년: 봉쇄와 내분
- 1917년 1월 19일: 치머만 전보 사건. 멕시코와의 동맹 제의가 영국에 의해 도청되어 미국의 적대감을 증폭시킴.
- 1917년 2월 1일: 무제한 잠수함 작전(Unrestricted Submarine Warfare) 재개. 해상 봉쇄를 뚫고 영국을 굴복시키기 위한 최후의 도박.
- 1917년 4월 6일: 미국이 독일에 선전포고. 물자와 병력 면에서 연합군의 압도적인 우세가 확정됨.
- 1917년 12월 15일: 러시아 혁명 여파로 러시아와 휴전 협정 체결. 동부 전선의 군대를 서부로 이동시킬 기회 확보.
1918년: 최후의 공세와 항복
- 1918년 3월 3일: 브레스트-리토프스크 조약 체결. 러시아를 전쟁에서 탈퇴시키고 동부 영토에 대한 광범위한 통제권 확보.
- 1918년 3월 21일: 춘계 공세 (Spring Offensive) 시작. 미국군이 본격적으로 도착하기 전 전쟁을 끝내기 위한 루덴도르프의 전면적 공세.
- 1918년 7월 15일: 제2차 마른 전투. 최후의 공세가 좌절되며 독일군의 공세 능력이 한계에 도달.
- 1918년 8월 8일: 아미앵 전투에서 "독일군 암흑의 날". 전차를 앞세운 연합군의 공격에 전선이 무너지기 시작.
- 1918년 10월 29일: 킬(Kiel) 군항에서 수병들이 출격을 거부하며 반란 시작. 독일 11월 혁명의 신호탄.
- 1918년 11월 9일: 카이저 빌헬름 2세 퇴위 선언 및 망명. 공화국 선포.
- 1918년 11월 11일: 종전 휴전 협정 체결. 독일의 패배로 제1차 세계 대전 종료.